경륜경정총괄본부 ‘더 나눔 봉사단’, 취약계층에 연탄 전달

▲ 경정 선수 사회봉사모임인 ‘더 나눔’ 회원들이 연탄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소속 경정선수들의 봉사모임인 ‘더 나눔’은 지난 6일 하남시 미사동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 2천4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정선수와 경륜경정총괄본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거 취약계층인 노인 가구를 방문해 월동준비상황과 건강 상태를 살피고 연탄을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장영태 선수는 “더 나눔 봉사단을 통해 매년 봄, 가을 양로원을 방문하고 7년째 장애인 체육대회 밴드 공연과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 오늘 연탄을 전달받은 할머니가 ‘경정선수들 덕분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라는 말씀을 들으니 마음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더 나눔 봉사단은 지난 10년간 연탄 나르기 봉사를 비롯해 양로원과 고아원 청소 봉사, 고객 대상 밴드 공연 등 다향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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