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동장 고철웅)이 지난 6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주민자치센터 솜씨ㆍ끼 자랑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일 동 행정복지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시·도의원, 주민자치위원, 수강생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어린이풍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소리민요단ㆍ라인댄스ㆍ고전무용ㆍ국악한울타리ㆍ와우쿠킹ㆍ버드내풍물단ㆍ노래교실 순으로 총 8개 팀의 신나는 공연이 이어졌다. 아울러 캘리그라피ㆍ한복만들기ㆍ문해교실ㆍ서예교실 수강생들의 작품도 전시돼 방문객들과 수강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공연이 끝난 후 ‘즉석 3분 강의’시간이 이어져 관객들이 나와 라인댄스 기본 스텝, 아리랑 등을 직접 배우기도 했다. 또 와우쿠킹 어린이 수강생들의 앙증맞은 율동과 노래로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으로 앙코르 공연도 이어졌다.
최성국 세류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해보다 발전한 수강생들의 공연과 작품에 놀랐다”고 말했다.
고철웅 세류3동장은 “작품발표회 준비에 고생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세류3동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류3동 2020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수화합창단과 우쿨렐레가 신규 편성됐다. 수강신청은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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