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1동 통장협의회, ‘사랑의 라면’ 100박스 기탁

▲ 광명시 소하1동 통장협의회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 소하1동 통장협의회(회장 봉광근)는 지난 11일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소하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013년부터 7년간 매년 사랑의 라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해질 예정이다.

봉광근 회장은 “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의 미소를 볼 때 보람도 느끼고 기쁘다” 며 “바쁜 일상으로 서로에게 관심을 갖기가 쉽진 않지만 그래도 이웃끼리 마주치면 가벼운 인사라도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래 소하1동장은 “통장님들이 늘 주민들을 위해 봉사를 하면서도,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한마음이 되어 도와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늘 함께 해 달라”고 전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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