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5일 공공근로사업을 전면폐지하고 내년부터 광명형 공공일자리사업인 ‘광명 0123 행복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명 0123 행복일자리사업은 1년 동안 연속해 2단계(8개월)까지만 참여할 수 있었던 공공근로사업의 기준을 보완해 3년 이내에 최대 2년(연속 2단계, 10개월)까지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시는 16~20일까지 행정서비스 지원, 공공시설 환경정비 사업 등 60여개 사업에 15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실직 또는 구직등록을 한 광명시민 중 재산이 2억 원 이하이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내년 2~6월까지 5개월간이며 1일 5시간 주5일 근무한다. 단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근무한다. 급여는 시간당 8천590원 지급되며 교통, 간식비로 실내 근무자 5천원, 실외 근무자 8천원을 지급하고 주·월차 수당도 별도 지급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청 일자리창출과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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