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13일 팔달구 인계동 샛골경로당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란 최근 화재 발생이 없는 마을 중에서 소방차 진입 곤란 등 화재 취약 마을을 지정,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 감지기ㆍ소화기)을 보급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조성을 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팔달구 인계동 38통 유양희 통장이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됐으며 ▲현판 제막행사 ▲소화기 100개(받침대 포함), 감지기 200개, 투척용 소화기 96개, 미니확성기 100개 보급 ▲소화기 및 감지기, 투척용 소화기, 미니확성기 사용법 및 마네킹 활용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단체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이번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수원시에서 2010년도 추진 이래 21번째로 조성된 마을”이라며 “앞으로도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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