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안민재)가 2019년도 사업을 마무리, 2020년 사업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올해 마지막 모임을 가졌다.
16일 권선구에 따르면 권선구 마을만들기 협의회는 지난 12일 권선구청장, 각 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 및 마을활동가, 마을르네상스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결성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권선구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모임 ‘오지라퍼들의 수다방’ 사업을 마무리하는 소회와, 올 한해 각 동에서 추진했던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지난 임기동안 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마을활동가 등 14명에게 감사패와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올해는 마을의 변화를 이끄는 마을활동가들의 잠재력을 느낄 수 있는 한 해였다”며 “내녀에도 주민이 만드는 마을만들기 문화가 권선구에 널리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두에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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