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관내 여성안심귀가길 등 범죄취약지역 101곳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반영한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특정 그림이나 문구를 LED 조명을 통해 바닥에 투사해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일종의 조명기구다.
이 로고젝터는 경찰 특별순찰구역 안내문구, 감성문구, 여성안심귀가 문구, 도시통합운영센터와 연계된 안전귀가서비스 홍보 문구, 쓰레기 무단투기 경고문등을 표출해 밤길을 걷는 여성과 청소년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자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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