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 ‘2019년 학생위기 예방 및 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심리·정서적인 위기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안전한 학급문화 조성, 정서조절, 대인관계 향상, 학교 및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학업과 취업을 병행하는 청소년을 위해 스트레스 대처 및 사회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해 취업 중도탈락률이 가장 높았던 학교가 프로그램 실시 후 중도탈락률 0%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광명시 지역 특성과 욕구에 따른 맞춤형 정신건강사업은 효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개인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광명시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신건강 사례관리 및 교육, 프로그램,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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