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임정호)는 22일 장안구 소재 SKC공장을 방문해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소방안전컨설팅은 대형화재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형별ㆍ시기별 취약 대상을 관서장이 직접 찾아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정호 수원소방서장과 직원들은 공장 생산라인 등 주요 시설을 살펴보며 업체 관계자에게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도록 당부했다. 또 소방서와 업체 간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합동소방훈련 ▲정기적 특별조사 ▲안전컨설팅 등 안전 인프라 형성을 위한 협의도 진행했다.
임정호 수원소방서장은 “작은 관심이 큰 피해를 예방하는 길”이라며 “화학사고는 발생 초기 대응에 실패할 경우 치명적인 인명 피해가 초래될 수 있어 사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소방서는 설 연휴 대비 관내 35개소(공장 1ㆍ판매시설 1ㆍ기숙사 6ㆍ신종업종 27)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소방안전컨설팅을 진행, 안전한 설 연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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