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확산방지 총력 대응

▲ 광명시 비상방역대책반 관계자들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두 번째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긴급 비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비해 긴급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대응상황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 박창화 부시장 주재로 보건소장, 보건행정과장, 안전건설교통국장, 안전총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현황을 공유하고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시는 24시간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해 설연휴 기간 24시간 환자발생을 감시하고 있으며, 의심환자를 선별·검사하기 위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환자 발생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외에서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이 있거나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호흡기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보건소에 꼭 먼저 상담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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