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지역 연계기관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평화·통일교육’ 사업을 위해 공모한다.
시교육청은 인천지역 내 평화·통일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인천에 있는 비영리기관(단체)을 사업자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에서 최근 3년 이내 학교 평화·통일교육 실적이 있는 비영리 기관 및 단체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오는 18일까지 공모를 마치고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공모 적합성, 교육프로그램 적합성, 강사자격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선정 기관은 지역 내 희망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소속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평화·통일 교육 한다.
교육내용은 학생 수준을 고려해 참여형·특강형·체험형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평화·통일 교육으로 평화·공존의 실천적 가치관을 확산하고 평화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에 필요한 제출 서류와 관련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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