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우수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최대 7천6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도내 강소ㆍ중견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강소ㆍ중견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2020년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40개 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매출액 50억 원 이상(지식서비스 업종 영위기업은 전년도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 도내 중소기업 중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설치ㆍ운영 중인 업체다. 선정 업체는 1년간 시제품개발과 디자인개발,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에서 기업 수요에 맞게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도비 매칭 투자를 통해 참여하는 성남, 화성, 용인, 시흥, 평택, 이천 소재기업은 7천600만 원, 그 외 시ㆍ군 소재기업은 3천8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국산화 및 글로벌화를 위해 소재부품전문기업에는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참여 희망기업은 오는 3월 13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대표 강소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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