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 KBS 통해 120개국 전파… 본보, KBS와 업무협력 협약

경기일보가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KBS와 손을 잡았다.

본보는 지난 21일 KBS한국방송 본관에서 KBS한류투자파트너스, CMG미디어와 ‘2020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업무협력 협약식’을 갖고 행사 기획 및 협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김기태 인천본사 사장, 최종식 이사, 김연배 국장, 유제홍 국장, 안정문 KBS한류투자파트너스 대표, 정남수 CMG미디어 대표 등이 참석했다.

KBS 자회사인 KBS한류투자파트너스는 KBS와 KDB산업은행이 출자한 문화콘텐츠 전용 대규모사모펀드인 ‘문화융성펀드’를 전담한다. CMG미디어는 KBS월드의 공식 미디어랩사로 방송프로그램 공급과 광보홍보대행을 맡고 있다. 세 기관은 대한민국 방송사 신뢰도와 영향력이 큰 KBS를 후원방송사로 유치하면서 축제의 이미지를 높이고 홍보를 강화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아울러 대기업 협찬 및 광고주 유치를 이끌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재원의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앞서 지난달 29일 KBS부대사업운영위원회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후원 방송사 참여를 결정했다. 이에 KBS한국방송은 KBS1과 KBS2, KBS WORLD TV 등 모두 3개 채널의 스팟 광고 등을 통해 국내와 120개국에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의 모습을 전파한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 락 페스티벌로 1999년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모두 여덟 차례 선정됐고, 영국 타임아웃 매거진 선정한 세계 50대 페스티벌에 3년 연속 소개될 만큼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0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업무협력 협약식’이 열린 지난 21일 서울 KBS본관 누리동에서 (왼쪽부터) 안정문 KBS한류투자파트너스 대표, 최종식 경기일보 기획이사, 김기태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 정남수 CMG미디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주현기자
‘2020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업무협력 협약식’이 열린 지난 21일 서울 KBS본관 누리동에서 (왼쪽부터) 안정문 KBS한류투자파트너스 대표, 최종식 경기일보 기획이사, 김기태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 정남수 CMG미디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주현기자

민현배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