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정협치협의회 회의 개최

▲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정협치협의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24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관협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정협치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정협치협의회 위원 25명이 참석해 민관협치 4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4~6월까지 진행하기로 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과업 내용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민관협치 활성화 정책의 기본방향, 비전과 목표 수립, 협치 행정 강화를 위한 기반 조성 방안 등을 논의하고, 과업 수행을 위해 민관협치기구와 시민이 함께하는 간담회나 토론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시민참여커뮤니티 분과에서 제안한 교육?문화 네트워크 구축, 병원동행서비스, 일회용품 줄이기, 마을별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 방안 등 7가지 정책의 실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관협치 기본계획은 협치 친화형 행정혁신을 통해 협치 문화가 사회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는 방향으로 수립해야 한다”며 “시민참여커뮤니티에서 숙의 과정을 거쳐 제안한 분과별 제안사항이 실현될 수 있도록 사업부서에서 충분히 검토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정협치협의회는 지난해 7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과 사회단체 대표 및 공무원 등 25명으로 구성돼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실행계획 등을 논의해 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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