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던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거주 30대 남성이 2차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26일 수원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께 1차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39세 남성에 대한 2차 검체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시는 해당 환자가 두 번째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입원 격리는 유지, 추가 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SNS를 통해 “뜻하지 않게 수원시민, 특히 매탄4동 주민들에게 불안과 우려를 안겨 드려 송구하다”며 “최종 확진 여부가 통보되기 전까지는 이동 동선을 공개하긴 어렵다. 수원시는 관련 내용이 확인되는 대로 신속하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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