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살림남2' 하차 소감에 네티즌들 축하글 이어져

아린과 아윤을 바라보는 율희. 율희 인스타그램
아린과 아윤을 바라보는 율희. 율희 인스타그램

가수 율희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하차 소감을 전했다.

율희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나도 많은 분이 쌍둥이 출산을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회복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지난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과 결혼한 율희는 2018년 5월 재율(짱이)군을 낳고,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살림남2'를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율희는 "2018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살림남2'라는 프로그램으로 여러분께 매주 인사를 드렸다. 오늘이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아쉽기도하면서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주신 사랑과 응원, 그리고 조언들 모두 잊지 않고 앞으로도 힘차게! 지금처럼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율희는 "무엇보다도 가족 같은 분위기로 편하게 촬영할 수 있게 해주신 살림남 모든 스텝들에 고생했다고 전해드리고 싶다"며 "저에게 또 이런 소중한 인연이 생길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살림남2' 식구들 너무 감사하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쌍둥이 아린과 아윤의 모습과 신생아실에서 그들을 바라보는 율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해당 게시글에는 "너무 이뻐요" "율희님 정말 너무너무 행복하시겠어요 다섯 식구 더더욱 행복하시길 응원할게요" "너무 축하해. 고생 많았어. 울 율희" "축하드립니다. 응원합니다" "아기 넘 이쁘네요. '살림남2' 또 나와주세요" 등의 축하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26일 방송된 '살림남2'에서는 출산을 맞은 율희와 최민환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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