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코로나19 확진환자 6명 추가 발생…도내 총 80명 발병

도내 코로나19 확진환자 6명 추가 발생…도내 총 80명 발병

경기 지역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29일 6명이 추가발생하며 총 80명이 확진됐다.

이날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페이스북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이들은 70대 노년층 2명과 40대 중년층 1명, 20대 청년층 3명으로 알려졌다.

75번째 환자 A씨(40ㆍ여ㆍ시흥)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간 대구를 방문한 이후 오한과 근육통이 발병해 현재 수원 소재 도의료원에 격리됐다. 또, 76, 77번째 환자는 대구 거주 70대 부부로 지난 26일 이천 소재 딸집 방문 이후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발현해 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됐다. 아울러 이천 소재 78번째 환자 B씨(20)는 전국 31번 환자 접촉자로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 후 증상이 발현해 도의료원 파주병원에 격리됐다. 79번째 환자는 현역 군인 C씨(23ㆍ안양)로 청주공군부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도의료원 안성병원에 격리될 예정이며 80번째 환자 D씨(23ㆍ수원)도 지난 15일 대구에 사는 부모가 집을 방문해 이틀간 머무는 과정에서 감염됐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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