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가족간 감염 추정

화성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가족간 감염 추정

화성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하며 도내 감염자는 총 82명으로 늘어났다.

29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화성 5, 6번 확진자는 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진안동 소재 모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번 확진자는 42세 여성이며 6번 확진자는 16세 여아이며 이들은 국가지정병원 이송을 앞두고 있다. 이들과 함께 살고 있는 가족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조치 중에 있다.

현재 보건당국은 확진자 자택을 방문해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확진자 이송 후 추가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당국 관계자는 “확진자의 이동동선 등 상세 내용은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히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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