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치매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 앞장

광명시는 15일 코로나19 여파로 치매어르신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저소득 등록 치매어르신을 위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노약자 감염차단을 위해 그동안 진행됐던 치매어르신의 쉼터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시는 이에 따라 치매어르신의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쉼터 이용 치매어르신과 치매 약을 복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전화를 통한 건강상태 확인과 함께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수칙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일정소득 이하의 만75세 이상 독거 또는 치매부부 어르신에게는 생활용품과 영양죽? 도시락김 ? 컵라면 등의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외출자제와 손씻기 등 개인위생 실천을 당부 드린다”며 “치매안심센터 쉼터 중단으로 인한 치매어르신의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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