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와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관련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그동안의 광명시 장애인복지정책을 정리하고 신설된 장애인복지과 비전 발표, 올해 추진하는 장애인 복지사업 소개,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가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광명시 거주 장애인의 욕구 및 실태조사를 통한 장애인 정책의 기본방향 수립 ▲장애인 경제자립기반 강화 방안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권익증진 방안 ▲그 밖에 장애인복지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시는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장애인단체 관계자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의 토대로 오는 8월까지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용역을 진행,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복지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인들을 위해 더욱 세밀하고 실질적인 복지지원을 하고자 올해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했다”며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와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반영해 장애인들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