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칼럼] 한반도 뒤덮는 미세먼지의 심각성

현재 대한민국은 미세먼지로 생태계 파괴, 질병 발생 등의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 가운데 시민들은 미세먼지가 신체에 여러 질병을 발생시켜 생명을 위협한다는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

환경부에 따른 대한민국의 미세먼지 발생 원인은 주변국에 불어오는 편서풍을 더불어 국내의 자동차 배기가스, 화석연료 등이 주된 원인이다. 이렇게 유해물질로 이뤄진 미세먼지는 그만큼 인간에게도 악영향을 끼친다. 대표적으로 입자의 크기가 매우 작아 폐 속 깊숙이 침투해 흡착한 뒤 폐포를 손상시켜 호흡기 질환의 발병을 높이고 기존의 환자 경우 그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다. 또한 심혈관, 뇌 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며 치매나 우울증, 피부노화를 불러일으킨다. 최근 미세먼지에 의해 여러 질병이 발생되자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로 인한 전 세계의 조기사망자 수를 조사했다. 결과, 그로 인한 조기사망자 인구수는 700만명에 도달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정부를 비롯한 시민들은 미세먼지에 대해 심각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며 올바르게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한 정보와 대처법을 시민들에게 신속히 제공해야 하며, 미세먼지 감소 관련 정책으로 ‘저소득층에게 마스크 공급하기’ 등의 정책을 실행해야 한다. 또한 정책을 실행할 때 국민들이 정확히 알 수 있도록 기사를 공론화해야 한다. 이러한 정부의 움직임에 시민들은 미세먼지로 인한 신체적 피해의 심각성을 인지한 뒤 질병으로부터 예방해야 한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등을 실천하며 미세먼지를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정부와 시민들은 신체를 위협하는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올바르게 대처해야 한다. 미세먼지로부터 벗어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에서도 매일 같이 화창한 하늘을 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

안성여고 조현진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