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계동 거주 3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최근 유럽 방문 이력

수원시 인계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SNS를 통해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라시그마팰리스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별도의 증상이 발현되지 않았으나 최근 유럽을 방문한 이력이 있어 지난 26일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를 의뢰,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격리 이송될 예정이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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