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참여 공동주택 모집

광명시는 다음달 6일까지 기후위기 의식 확산을 위한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와 시민단체가 결합한 컨소시엄이며,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시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yogurtberry@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2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기후위기 의식 확산, 녹색생활 실천 및 마을공동체 회복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저탄소 그린아파트 사업은 광명시만의 독자적인 기후위기 대응 모델로, 작년보다 사업 규모를 확대해 진행하는 만큼 기후위기 의식 및 공동체의식 함양 등의 내실 있는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에는 철산도덕파크타운이 참여해 친환경 체험부스 운영, 10ㆍ10ㆍ10 소등행사 등을 추진했으며, 소등행사 참여율은 평균 75.4%를 기록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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