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최영근 화성 갑 국회의원 후보가 ‘화성맘’을 위한 육아ㆍ보육 공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최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화성 서부권의 빈틈없고 균형잡힌 발전을 위해 분야별 ‘거미줄 정책’을 개발했다”면서 “특히 육아ㆍ보육을 중요한 주제로 설정,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육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첫 자녀 출산장려금 지원(화성시 차원) ▲예방접종 및 응급실 등 영아 의료비 지원 ▲유치원 종일반 운영비 지원 ▲등하교 도우미 지원 ▲민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건비 및 4대보험 지원 ▲대학종합병원 2곳 신설ㆍ유치 등을 공약했다.
아울러 최 후보는 “이같은 정책들을 국회에서 입법 등 제도개선을 통해 체제를 정비하고 화성시와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인구 유입이 급증하는 젊은 도시 화성 서부권은 그 어느 곳보다 육아·보육 정책이 중요하다.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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