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3일 지하철 7호선 철산역 앞에서 오는 다음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시민안전대책본부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감염병 8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눈에 띄게 줄었지만, 종식은 아직이다”며 “방심한 순간 코로나19가 확산할 수 있으므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초기인 지난 2월4일 2천119개 단체(회원 8만9천712명)의 분야별 대표들이 참여하는 시민안전대책본부를 꾸렸으며, 현재까지 각 단체와 시민 모임에서 7천여명이 참여해 매일 지역 곳곳을 자율 방역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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