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3일 경기도 주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및 지원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억4천539여만 원을 투입해 1천973명의 시민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기초생활수급자, 긴급복지, 민간후원 등)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지난 1~2월까지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144건을 발굴해 1천3백여만원 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
아울러 복지정책과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가 동참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을 위한 TF전담팀을 구성해 민간 복지시설ㆍ단체와 협력해 위기가정에 꼭 필요한 지원을 제공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기에 처한 시민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튼튼한 안전망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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