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28일 스포카도와 퓨처스(2군)리그 유무선 중계권 계약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KBO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퓨처스리그 유무선 중계 권리를 스포카도에 부여하고, 리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뉴미디어 스포츠기업인 스포카도는 올 시즌 5대 이상의 카메라를 설치해 퓨처스 선수들의 생생한 경기 장면을 연간 100경기 이상 제작해 중계할 예정이다.
스포카도는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시범경기)와 두산 베어스(퓨처스리그)의 경기를 중계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역시 두산, LG 트윈스의 자체 청백전을 중계한 스포카도는 네이버, 다음, 유튜브 등의 플랫폼에서 AI와 5G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중계 콘텐츠를 선사한다.
KBO 사무국은 퓨처스리그 중계 편성 일정과 서비스 플랫폼을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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