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종합민원실 내 스마트도서관 운영

▲ 광명시청 종합민원실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1일부터 시청 종합민원실 내에서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무인 대출·반납 기기로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신간, 베스트셀러 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광명사거리역에 첫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한 후 철산역, KTX 광명역, 호반써밋 아파트에 이어 다섯 번째로 시청 종합민원실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다.

이 스마트도서관에는 5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됐으며, 광명시 공공도서관에서 발급받은 회원증(모바일 회원증 포함)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종합민원실 운영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1인 최대 2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공도서관 임시휴관 기간에는 1인 최대 5권까지 대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대출, 반납할 수 있도록 시민의 방문이 많은 종합민원실 내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다”며 “책읽기 생활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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