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이자 화요일인 오늘(5일) 수도권 지역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들어 서울, 인천, 경기남부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울, 인천, 경기남부에 내릴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매우 적겠다.
오늘 하늘이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어제(4일)보다 2~5도 가량 낮겠다. 내일(6일)과 모레(7일)는 대체로 맑아 낮 동안 기온이 올라 대부분 내륙에서 25도 이상으로 덥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8~22도가 되겠고,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9~12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를 기록하겠다.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현재 서울과 경기도(서해안 제외)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다만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건조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발표될 기상정보에 귀 기울이는 것이 좋다.
서해안은 모레부터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하겠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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