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오늘(6일) 경기도 일부지역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낮 동안 기온이 최고 28도까지 올라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경기도 연천, 포천, 가평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서울과 그 외 지역에서도 내일(7일)까지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한 햇볕에 기온이 올라 낮동안 덥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어제(5일)보다 5~6도 높은 23~28도가 되겠다. 대부분 내륙에서 25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 모레(8일) 다소 주춤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를 기록하겠고,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남부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경기남부는 오전과 밤에 약한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 영향으로 오전 중 일시적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안은 내일부터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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