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인천대, 총장후보 3인 결정…최계운·박인호·이찬근 격돌

국립 인천대학교 제3대 총장 후보자 3명이 나왔다.

7일 인천대에 따르면 총장추천위원회는 이날 정책평가를 거친 끝에 5명의 후보 중 이사회에 추천할 3명을 정했다.

1위는 최계운 명예교수(66)가 차지했고, 2위는 박인호 명예교수(65), 3위는 이찬근 무역학부 교수(64) 순이다.

총추위는 후보자의 순위는 공개하되 구체적인 점수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총추위는 지난 4월 17일 예비후보자 5명을 선정했다.

지난 4월 28일에는 3명의 후보자가 합동연설회를 했고, 지난 6일 정책토론회도 했다.

이사회는 오는 13일까지 총추위가 추천한 3명의 후보 중 1명을 정해야 한다.

이후 6월 26일 전까지 교육부장관에서 임명 제청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신임 총장의 임기는 오는 7월 29일부터 2024년 7월 28일까지 4년이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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