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수정구 수진동에 사는 58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여성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시의료원 간호사의 어머니다. 해당 여성은 무증상이었으며 아들인 간호사와 같이 살아 밀접접촉자로 분류, 지난 8일 수정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 여성은 수원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세부 동선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일과 3일, 5일 서울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한 시의료원 간호사 26세 남성은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남성의 형 29세 남성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함께 사는 아버지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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