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인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까지 중부지방과 전라도에 비가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인천ㆍ경기 서해안은 서해 상의 바다 안개가 유입돼 오늘(10일)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10일은 흐리고 서울과 경기내륙에 아침까지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며, 내일(11일)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져 오후 6시부터 모레(12일) 새벽 사이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12일은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늘(10일) 낮 최고기온은 9일(15~18도)보다 2~5도 오른 은 18~23도가 되겠다. 내일(11일) 아침 최저기온은 9~13일, 낮 최고기온은 18~24도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등급은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나, 수도권·충청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장건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