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9일 온라인개학 시작으로
코로나 안전홍보영상 등 제작
학생회 부서별 의사소통 활발
오산 세교고등학교(교장 서은경)가 4월9일 고3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과 더불어 제8대 학생회 학생들이 화상회의와 SNS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원활하게 의사를 소통하며 활발한 학생회 활동을 하고 있어 화제다.
14일 학교 측에 따르면 세교고 학생회 학생들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겨울방학 이후 휴업이 계속 연장돼 다양한 학생회 활동을 전혀 할 수 없음에 무척 안타까워했다. 이에 4월9일 온라인 개학을 시작으로 선생님들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한 쌍방향 원격수업 하는 것을 보고 학생회 또한 ZOOM과 SNS를 통해서 학생회 부서별 다양한 의사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홍보부에서는 학교 캠퍼스 안내도를 작성해 1학년 학생들에게 홍보하고 있고 환경봉사부에서는 코로나 안전 홍보영상과 세교고 환경지킴이 영상을 제작, 전교생에게 홍보하고 있다. 총무부에서는 1학년 신입생 환영회 영상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하는 18세 이상 새내기 유권자 학생들을 위한 선거교육 영상 제작 및 SNS상 홍보를 통해 올바른 주권행사가 이뤄지도록 도움을 주었다.
송승은 학생회장은 “교장선생님과의 간담회 또한 원격화상 회의로 이뤄져 2020학년도 학생회 활동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고 많은 지지를 해주시겠다는 약속을 받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세교고등학교는 지역에서 평소 학생자치활동이 매우 활발하게이뤄지는 학교로 다양한 버스킹, 반별 등교맞이, 하모니 페스티벌, 자유로운 동아리 부스 활동, 학생 스스로가 기획하고 참여하는 스포츠클럽, 청람제, 체육대회, 자치법정, 코어페스티벌, 작은 음악회 등 활발한 자치활동을 만들어가는 학교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오산 세교고 교사 임형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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