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로 돌아온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 7월17일 발매

닌텐도 스위치 게임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 닌텐도 공식 홈페이지
닌텐도 스위치 게임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 닌텐도 공식 홈페이지

닌텐도가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의 신작 닌텐도 스위치 게임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을 깜짝 공개했다.

닌텐도는 지난 14일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을 오는 7월 17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는 지난 2000년 8월 가정용 게임기 닌텐도64로 발매된 ‘마리오 스토리’를 시작으로 거치형과 가정용 게임기로 꾸준히 출시된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다. 이번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은 시리즈의 6번째 작품.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는 슈퍼패미컴으로 출시된 ‘슈퍼마리오RPG’의 속편으로 기획 개발된 롤플레잉 게임이었으나 후에 ‘종이 공작’이라는 시리즈만의 색을 갖고 탄생하게 됐다. 한편, ‘슈퍼마리오RPG’의 후속으로는 ‘마리오&루이지RPG’ 시리즈로 이어지고 있다.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는 종이 공작으로 만들어진 세계 속에서 ‘종이 공작’을 활용한 퍼즐과 액션이 특징이다. 신작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에서는 ‘종이 손’으로 길을 열거나 벽을 뜯어 발판을 삼는 등의 액션이 가능할 예정이다.

이번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은 종이 접기로 세계관을 확장한다. 캐릭터 자르기였던 ‘팔랑팔랑’의 마리오는 세상을 종이접기로 만들겠다는 올리 왕의 야망에 맞선다.

앞서 지난해 발매한 닌텐도 스위치 게임 ‘요시 크래프트 월드’에서 빈 상자나 종이컵, 색종이 등 공작 품으로 만든 세계를 섬세하게 구현한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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