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지역 최고지가, 돌다리 인근 수택동 평당 3천120여만원 육박

구리시가 공시가격 기준, 최고지가는 돌다리 인근 상업지역인 수택동 404의5로 평당 3천120여만원(㎡당 964만1천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역 내 2만5천3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하고 다음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 공시한 지난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부터 개별필지의 토지특성을 조사해 지가를 산정한 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구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이다. 향후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구리시 최고지가는 돌다리 인근 상업지역인 수택동 404의5로 ㎡당 964만1천원이며, 최저지가는 아차산4보루 인접 개발제한구역인 아천동 산52의1로 ㎡당 3천550원 이다.

결정지가에 대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이의신청 기간인 5월29일부터 6월 29일까지 구리시청(토지정보과)을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031-550-2153)로 제출하면 된다.

처리 결과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구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24일까지 이뤄진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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