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상공인ㆍ전통시장 지원전담 공공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제2대 원장에 이홍우 사단법인 노동복지나눔센터 대표(60)가 임명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이홍우 신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홍우 신임 경상원장은 1959년생으로 ㈔노동복지나눔센터 대표, 고양도시관리공사 비상임 이사 등을 역임, 다양한 경험을 두루 쌓았다. 이홍우 원장은 이번 임명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2년간 경상원을 이끌며 골목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게 된다.
이 원장은 “민선 7기 도정 핵심가치인 ‘공정’이 흘러넘치는 골목경제가 되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문을 연 경상원은 ▲지역화폐 운영 및 지원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정책 개발ㆍ시행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하고자 ‘경기도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 지원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인들의 자율적 방역체제인 ‘경기상인의병’,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신고(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종합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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