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오늘(26일) 낮 동안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밤부터 인천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하늘은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으나 동풍이 유입되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수원 27도 등 23~29도가 되겠다.
현충일인 내일(6일)과 일요일인 모레(7일)도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며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를 기록하겠고,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16~19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출근 길, 인천과 경기서해한에 짙게 끼었던 안개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도 찾아오겠다. 거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다.
모레까지 서해중부해상에도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밤부터 아침 사이에는 안개가 더욱 짙어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은 내일부터 글피(8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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