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아버지가 근무해 전날 폐쇄 조치한 동탄2동 행정복지센터 업무를 재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남성은 행정복지센터 예비군 동대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시는 확진자 아버지가 예비군 동대에서 근무해 센터 전체를 폐쇄하고 접촉자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건물 내부를 소독해 업무를 재개했다.
다만 예비군 동대 사무실은 접촉자가 머문 곳이어서 오후 3시 이후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화성 34번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 A씨는 최근 서울 강남 프린서플 어학원에서 기존 확진자인 B(춘천 9번 환자)씨와 같이 수업을 들은 뒤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류창기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