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급식으로 감염 예방 온힘”
남양주 주곡초등학교(교장 정명희)는 등교 개학 후 교실로 직접 급식을 도시락으로 만들어 배달하는 ‘도시락 급식’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주곡초등학교에 따르면 학교 측은 급식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발열 체크, 다수 인원 상황 통제, 비말 감염 차단 등의 문제들이 방역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상황을 감안해 급식실에서 조리한 음식을 개인용 스테인레스 도시락에 넣어 각 교실로 배달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정명희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영양사님 및 조리사님 그리고 교실에서 학생들의 급식을 책임지는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을 확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주곡초는 교내 학생들의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홀·짝 등교제를 채택하했으며, 학생들의 이동 및 교실 수업 시에도 학생 간 1m 이상의 거리두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 위생적 급식 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남양주 주곡초 교사 이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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