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역에 대단지 역세권 아파트 들어선다.
㈜한라는 경기 광주시 초월읍 쌍동 1지구(쌍동리 300-5번지)에 대단지 아파트인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를 7월 중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주 초월읍에서 13년 만에 분양하는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지하 3층~지상 22층, 13개 동의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기준.62~84㎡) 1108세대의 대단지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규모별로는 62㎡형 167세대, 75㎡ 387세대, 84㎡ 554세대로, 선호도가 높은 84㎡가 전체 물량의 50%를 차지한다. 쌍동 사업지구에서도 규모가 가장 크고, 정부가 5월11일 발표한 수도권 분양권 전매금지지역 확대 조치에서도 제외됐다.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수도권 전철 경강선(판교~여주)의 초월역에서 1㎞ 정도에 위치하며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다. 초월역에서 4정거장 떨어진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서울 강남역까지 50분 거리다. 출퇴근이 충분히 가능해진다.
아파트 단지 인근에 신설된 쌍동초등학교(가칭) 출입구와 연결하는 통학로 및 엘리베이터도 설치될 예정이다. 광주지역 내에서는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도 희소가치도 높다.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풍부한 일조량과 실내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아파트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다. 서쪽으로 단지를 감싸고 있는 백마산과 동쪽으로 곤지암천이 자리하고 있고, 단지 조경면적은 법정 기준인 대지면적 기준 10%를 훌쩍 뛰어넘는 약 35.8%다.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수험생 및 입주민의 자기 계발을 위한 공부방이 남녀 분리방식으로 조성하고, 개인실도 제공된다.
㈜한라 분양관계자는 “수도권 신흥 주거단지로 각광 받고 있는 광주시는 경강선과 성남~장호원 간 도로의 잇따른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좋아지고 있는 지역”이라며 “서울과 성남 분당 등 수도권 거주자의 이전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의 경우 풍부한 녹지 환경과 각종 첨단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춘 데다 규모가 커 광주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덧붙였다. 입주는 2023년 2월이다. 모델하우스는 25일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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