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유신고ㆍ일산컨벤션고에 용품 전달

유신고에 자동피칭머신ㆍ일산컨벤션고에는 소프트볼과 배트 지원

▲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김재철 회장(왼쪽 네 번째) 협회장이 수원 유신고 야구부에 자동 피칭머신을 전달하고 있다.김경수기자
▲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김재철(왼쪽 네 번째) 회장이 수원 유신고 야구부에 자동 피칭머신을 전달하고 있다.김경수기자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가 지난해 경기도를 빛낸 남녀 고교팀에 야구용품을 지원했다.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는 24일 유신고 실내연습장에서 김재철 회장과 김동섭 유신고 교장, 이성렬 유신고 야구 감독, 허미진 일산국제컨벤션고 소프트볼 감독을 비롯, 유신고 선수들이 함께 가운데 자동피칭머신(유신고)과 소프트볼배트, 소프트볼(컨벤션고) 등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유신고는 지난해 황금사자기와 청룡기야구대회서 우승해 2관왕에 올랐고, 일산국제컨벤션고는 회장기와 전국체육대회서 우승해 역시 2관왕을 차지했다.

김재철 회장은 “지난해 두 팀이 괄목할 만한 성적으로 경기도 야구가 한층 더 발전한 계기가 됐다. 이에 약소하지만 두 팀에게 필요한 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유신고와 일산국제컨벤션고를 비롯해 경기도 고교 야구ㆍ소프트볼이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회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열 감독은 “협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올해 유신고는 인조잔디 구장으로 탈바꿈 하는 등 좋은 환경을 갖추게 됐다”면서 “7월 열리는 청룡기대회를 준비 중으로, 지난해처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허미진 감독은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다고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며 “8월 말에 열리는 평화통일배를 시작으로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김재철(왼쪽) 회장이 허미진 일산국제컨벤션고 소프트볼팀 감독에게 용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경수기자
▲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김재철(왼쪽) 회장이 허미진 일산국제컨벤션고 소프트볼팀 감독에게 용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경수기자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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