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홍중 학생 자치회 ‘덕분에 챌린지’

코로나 극복 메시지 UCC 제작

수원 화홍중학교(교장 장병국) 학생 자치회는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여러 사람들의 긍정적인 사회 참여를 이끌 수 있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병국 교장을 시작으로 한희라 교감, 여러 교사들에 이어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바람과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UCC로 기획, 제작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제작한 UCC를 각 학년별로 등교하는 매주 월요일 아침 조례 시간에 정기적으로 방송해 화홍중학교 전교생들이 함께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와 더불어 학생회와 생활안전부가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각 학년별 생활안전부원들은 코로나19 극복과 예방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슬로건을 만들어 교내에서 점심시간마다 전교생들에게 홍보하는 캠페인 활동을 계획 중이다.

장병국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 화홍중학교 학생들 자체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UCC 제작 및 캠페인 활동과 같은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간 덕분에 화홍중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모두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