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기자가 들려준 생생한 취재 이야기

수원 조원고, 한빛 학생기자단 특별한 직업 강의

▲ 지난 3일 조원고등학교 한빛 학생기자단이 직업강의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지난 3일 조원고등학교 한빛 학생기자단이 직업강의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원 조원고등학교(교장 김영창)는 7월3일 오후 1학년 6반 교실에서는 한빛 학생기자단을 대상으로 현직기자를 초청해 직업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2~3학년 학생기자단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1시50분부터 3시5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특강을 맡은 경기일보 사회부 강현숙 기자는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어린 시절 꿈과 관련된 일화를 들려주면서 “무엇이든 꿈꾸고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현직 기자가 들려주는 생생한 취재현장 이야기와 각종 에피스를 청취하고 그리고 기사 작성법 및 신문사 조직 구조의 이해 등을 배웠다.

특히 이날 경기일보와 경기도교육청이 매주 발행하는 학생신문 ‘꿈꾸는 경기교육’을 활용해 경기도 학생들과 교직원 등 교육가족들이 직접 작성한 다양한 기사와 이슈를 다룬 칼럼 등을 직접 읽어보면서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한빛 학생기자단 학생들은 “이번 강의가 교내 신문을 제작하고 학생들이 본인의 생각과 사회적 이슈에 대한 칼럼 및 기사작성 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특히 현직 기자의 생생한 취재 현장의 경험담 등이 재미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나보현(수원 조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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