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집합금지 영세업소 최대 100만원 지원

▲ 집합금지행정명령 이행업소 특별경영자금신청 현장.
▲ 집합금지행정명령 이행업소 특별경영자금신청 현장.

오산시는 코로나19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영업을 하지 못해 피해를 본 영세사업자에게 최대 100만 원의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 5월 10일에서 6월 7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이행한 유흥ㆍ단란주점, 콜라텍, 코인노래방 등 154개소이다.

지원금은 영업을 못한 기간에 따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역 화폐 ‘오색전’으로 지급하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 까지다.

그러나 행정명령 기간에 명령 위반으로 적발된 업소,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업소, 영업장 멸실, 장기폐문 등 행정명령 미이행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흥?단란주점은 오산시청 농식품위생과, 코인노래방은 문화예술과, 콜라텍은 안전정책과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 농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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