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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의 삶 배우며··· 우리 고장 자긍심도 ‘쑥쑥’

승인 2020-07-23 18:59 
남양주 덕소초, 정약용 선생 연계
다산 프로젝트 학습터 개관 ‘호응’

남양주 덕소초등학교(교장 이상호)는 학생들이 남양주를 빛낸 인물 다산 정약용의 삶과 업적을 이해하고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교육하기 위해 ‘다산 프로젝트 학습터’를 개관했다.

23일 덕소초에 따르면 다산 프로젝트 학습터는 정약용의 생애를 알 수 있는 ‘1 전시물’과 다산의 주요 서적을 알아볼 수 있는 ‘2 전시물’, 마지막으로 다산의 발명품 거중기를 알아보는 ‘3 전시물’로 구성돼 있다.

덕소초는 지난해부터 경기도교육청 지정 혁신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3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산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해 우리 고장 남양주를 빛낸 인물 다산 정약용에 대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상호 교장은 “이번 다산 프로젝트 학습관 개관을 계기로 학생들이 다산 정약용에 대한 삶과 업적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본교 학생들이 다산의 얼이 숨 쉬는 우리 고장 남양주에 대해 바로 알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산 유적지 체험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일본 히로시마한국교육원과 맺은 학생국제교류 사업과도 공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양주 덕소초 교사 김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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