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시민 주인되는 행복도시 구현 총력

안승남 구리시장이 코로나19 정국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하는 대민 행정서비스 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구리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48명의 실무 직원들과 함께 시민과의 대화 시 건의됐던 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안 시장이 ‘구리시민께 답을 구합니다’는 주제로 8개동 2천534명의 시민을 직접 만나 청취했던 현장 의견에 대한 후속조치 일환으로 지난 1월 1차 추진상황을 점검한데 이어 이번이 2차 점검 자리다.

점검 결과, 총 100건 중 완료 44건과 추진중 35건으로 79건이 긍정적 결과를 보였으며 나머지 불가 13건과 중장기적 과제로 8건이 분류됐다.

안 시장은 일선 실무진을 상대로 이날 시민들의 소중한 현장 의견은 행정에 반영토록 하면서 시민과 함께 하는 대민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독려하는 한편, 법적인 사유 등으로 불가한 것은 반드시 민원회신 등의 방법으로 이해시키는 공복의 자세를 거듭 촉구했다.

또 안 시장은 구리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및 2020년 상반기 지시사항에 대한 이행 및 추진결과 보고회를 주관했다. 월간 및 공약보고회, 간부회의 등을 통해 전달된 220건의 지시사항에 대해 총 43개 부서장이 추진결과 및 향후 계획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점검 결과, 총 지시사항 중 완료 123건(55.9%), 중장기 추진 등 추진 중 93건(42.3%), 추진 부진 및 불가 4건(1.8%) 등으로 나타났다.

완료 및 추진 중인 사업은 ▲태극기의 도시 홍보시책 확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생활체육지원서비스 확대 추진 ▲고구려대장간마을 운영 계획 수립 ▲음식물쓰레기 처리 RFID 전면도입 시행 등 총 216건이며 이 중 ▲소방서 이전을 위한 부지 확보 ▲방음터널 샷시나 창틀로 해결방안 마련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 면적 확대 ▲벤처창업지원센터와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연계방안 마련 ▲구리 벤처창업지원센터 설치 전 입주기업 준비 철저 등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민들에게 약속한 행복한 도시 구리시를 위해 모든 공직자들은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시민을 주인으로 여기면서 일하는 만큼, 보답 받는 공직사회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0721 안승남 구리시장, 주요사업 지시사항 이행 및 추진결과 점검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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