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YESKIN과 함께하는 힐링홈런 캠페인' 진행

프로야구 SK와 YESKIN이 함께 힐링홈런 캠페인을 실시한다. SK 와이번스 제공
프로야구 SK와 YESKIN이 함께 힐링홈런 캠페인을 실시한다. SK 와이번스 제공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4일부터 2020 정규시즌 종료까지 열리는 홈 경기서 ‘YESKIN과 함께 하는 힐링홈런 캠페인’을 실시한다.

SK는 힐링홈런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판매 수익금 전액을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를 위한 희망더하기 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힐링홈런 캠페인 마스코트인 ‘힐링이’는 나뭇잎 색상의 귀가 돋보이는 YESKIN 브랜드의 토끼 캐릭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친 팬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는 의미로, SK와 YESKIN의 특별 콜라보로 제작된 2020년 한정판 홈런 인형이다.

4일 홈 경기부터 SK 선수가 홈런을 칠 경우 해당 선수는 홈 플레이트 앞에서 2개의 힐링이 인형을 전달받는다. 인형은 덕아웃 내에 위치한 ‘힐링 홈런존’에 진열될 예정이다.

이밖에 힐링이 인형 유니폼 뒷면에는 홈런을 기록한 선수의 친필 사인과 함께 홈런 기록 날짜가 기록돼 ‘힐링홈런 패키지’ 형태로 판매된다.

힐링홈런 패키지는 힐링이 인형 1개, 친필 싸인 로고볼 1개, YESKIN의 썬크림과 폼클렌저(5만원 상당)로 구성됐고, 판매 가격은 5만원이다. 패키지는 해당 홈런이 기록된 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인 ‘SK행복더하기’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SK는 4일부터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홈 3연전을 맞이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친환경 살균 세정제 1+1 기부 이벤트(하나를 구매하면, 하나는 인천지역 아동에게 기부)를 펼친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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