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복개천 주차장 내달 1일부터 운영…지상 5층 총 163면

오산시가 복개천 공영주차장(원동 772의15 일원)을 18일부터 오는31일까지 시범 운영하고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앞서 오산시는 원동 문화의 거리 일원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착공한 복개천 공영주차장 조성공사가 완료됐다.

복개천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5천607㎡, 지상 5층 6단의 주차타워로 장애인용 5면, 경차 6면, 교통약자 18면 등 총 163면 수를 확보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문화의 거리, 복개천 일원의 주차공간 부족 때문에 발생하는 고질적인 불법 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주변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2018년 청학동 임시공영주차장 외 6곳 414면, 지난해 오산역 제2환승주차장 외 3곳 등 449면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복개천 공영주차장을 포함해 4곳 614면을 확보할 계획이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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