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1일 가능동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97번 확진자다. A씨는 강서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16일 몸살 기운이 있어 추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A씨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앞서 의정부 96번과 95번 확진자인 노원구 거주자 2명도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노원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96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근육통과 몸살 등의 증상이 있었으나 95번 환자는 무증상자다.
의정부시 보건소는 지난 20일 양성판정을 받은 시흥시 확진자가 지난 18일 오후 6시부터 7시 사이 다녀간 신곡동 박경자 김밥과 지난 17일 오후 7시부터 8시 사이 들른 금오동 홍가래 떡볶이 방문자 중 유증상자는 신고를 당부했다.
의정부=김동일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